디지털 광고를 집행해도 성과가 좋지 않다면?
디지털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지털 광고.
디지털 광고는 그 효과를 제대로 측정하고 분석해야 광고비 누수를 막을 수 있다.
디지털 광고를 집행해도 성과가 좋지 않다면, 아래의 변수를 변경해보자.
1. 타겟팅
디지털 광고의 핵심은 타겟팅.
어떤 플랫폼에서 집행하든,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팅 그룹을 형성하게 되는데
아무리 플랫폼에서 정확도 높은 관심사 기반 고객을 모아주어도
그 그룹이 우리 제품에 맞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일반적으로 인류통계학적, 관심사 기반으로 타겟 그룹을 설정하게 되는데
해당 그룹이 우리 상품, 우리 광고 소재에 맞는지 다시 점검해야 한다.
타겟팅 범위가 너무 넓으면 정확한 타겟팅이 이뤄지기 어렵고
너무 협소하면 노출이 적어 효율이 낮게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적절한 타겟팅 그룹을 선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여러 그룹으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2. 소재
이제는 '가난한 사람만 광고를 보게 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광고를 보지 않기 위해 큰 비용을 지불하는 시대가 됐다.
그만큼 사람들은 광고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큰데,
특히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광고는 이러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이거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주목하지도, 클릭하지도 않는다.
친근감을 통해 공감을 유도하거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성 소재라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
그 이전에 눈에 띄는 카피와 이미지로 눈길을 잡아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즉, 인상 깊은 소재로 눈길을 잡고, 공감/재미/정보 등의 유익성으로 클릭까지 유도해야 한다.
지금 집행 중인 우리 소재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재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
3. 랜딩 페이지
적절한 타겟 그룹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소재로 클릭까지 유도했는데
랜딩 페이지에서 이탈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광고 자체의 성과(클릭)는 잘 나왔는데 홈페이지 내에서 이탈률이 높게 나타난다면 랜딩 페이지를 점검해 봐야 한다.
랜딩 페이지의 UI, 랜딩 페이지의 스토리텔링이 고객의 소비욕구를 자극시키지 못하면 이탈을 할 수밖에 없다.
구매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지는 않은지
구매 혹은 가입 시 혜택이 제대로 강조되지는 않았는지
할인, 패키지 등 실질적인 구매를 촉구하는 요소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심미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검토해 봐야 한다.
디지털 광고가 고객의 구매결정 과정에서 노출, 유입을 담당한다면
랜딩 페이지는 고려, 구매 단계를 담당한다.
광고에서 말하지 못했던 제품의 대한 장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랜딩 페이지가 아니라면
디지털 광고를 아무리 기깔나게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