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튜버, 크리에이터로서 구독자,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소통 방법은 크게 댓글, 커뮤니티, 스토리 3가지가 있다.
1. 댓글
가장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
영상을 올리면 누군가는 댓글을 달아준다.
업로드를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댓글 하트,
누구나 누를 수 있는 댓글 좋아요, 거기에 답글까지 3종으로 해주면
댓글 단 입장에서는 크리에이터가 내 댓글을 정독했다는 만족도와 함께
크리에이터와 가깝게 소통했다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채널과 영상에 대한 양질의 토론을 하고, 내 캐릭터를 드러내고, 추가적인 정보도 제공하면서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보자.
-모든 댓글에 하트 누르기. 하트를 누르면 하트 아이콘이 표시되고, 댓글 작성자에게 알람도 간다.
알림이 전송되면 댓글을 보기 위해 한 번 더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화, 시청을 유도할 수 있다.
다른 알림에 비해 하트 알림은 클릭 확률이 세 배나 높다고 한다.
-새 영상을 업로드하면 24시간 이내 답글다는 습관들이기
-이전 영상의 댓글이라도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최신 댓글 중 내가 답변하지 않은 댓글을 모아볼 수 있으니
가급적 모든 댓글에 답변하자 (악플은 지우기 ㅋ)
-좋은 댓글, 정보가 되는 댓글은 상단 고정하기.
상단 고정 댓글은 댓글창에서 가장 먼저 보이기 때문에 대화의 분위기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내가 먼저 댓글을 달아서 공지성으로 고정을 해놔도 좋다.
좋은 댓글을 단 사람에게 보람을 주기위해서는 시청자 댓글을 고정하는 게 좋다.
고정 시에는 댓글 작성자에게 알람이 간다.
스팸, 악플은 주저 없이 신고&삭제 때리자.
반복적으로 악플을 다는 경우에는 '숨김' 처리를 하자. 특정 사용자가 내 모든 영상에 댓글을 달 수 없다. 알림도 가지 않는다.
차단은 특정 단어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다. 언급되길 원치 않는 단어가 있다면 차단 설정하자. '차단된 단어' 상자에서 추가할 수 있다. 해당 단어가 포함된 댓글은 공개적으로 표시되지 않고 크리에이터가 검토 후 게시하도록 보류가 된다.
유튜브 자체적으로 '부적적할 수 있는 댓글'은 검토를 위해 보류한다.
2. 커뮤니티
구독자가 천 명을 넘어가게 되면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영상을 제작하지 않고도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커뮤니티 탭을 이용해 설문조사, 이미지 공유, gif 게시 등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는 어떤 걸 올리는 게 좋을까?
-시청자들이 원하는 동영상 설문조사.
다음엔 어떤 걸 올려볼까요? 이거랑 이거 중에 뭘 먼저 올릴까요? 같은 설문조사를 올리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 채널을 함께 꾸려나가는 구성원이라는 기분을 가질 수 있다.
유튜버 입장에서도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하는 도구로 아주 적절하다.
한 때는 투표 기능을 사용해서 커뮤니티 글을 올리면 영상 노출이 높아진다는 썰이 돌아서
너도나도 열심히 올리기도 했다. (실제로 약간의 효과를 본 채널도 있는 듯)
-NG컷 공유하기.
커뮤니티에는 이미지, GIF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촬영 비하인드, NG컷 같은 이미지를 올려주면 친밀감을 더해줄 수 있다.
-팬과 소통하는 도구로 사용하기.
이벤트를 진행했다면 당첨자 발표를, 많이 들어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 시청자가 있다면 메시지를 전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3. 스토리
스토리는 구독자 만 명이 넘어가면 사용할 수 있다. (나도 못 써봄,,^^)
스마트폰으로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기능으로, 인스타그램의 스토리와 같다고 보면 된다. (베낀,,거니,,?)
스토리는 15초의 짧은 동영상으로 올릴 수 있어, 60초까지 업로드 가능한 쇼츠와 차이점을 가진다.
인앱 편집기를 통해 필터, 스티커, 텍스트, 음악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스토리는 7일 후 사라지고, 유튜브 홈 또는 구독 피드에 맞춤 동영상 형태로 스토리가 표시된다.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시작해서 소개하고 싶거나, 내 일상을 공유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최신 동영상을 홍보하거나, 참여를 부탁하거나, 채널의 인지도를 높일 때,
촬영 비하인드를 보여줄 때, 중요한 순간을 공유할 때 스토리를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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