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 혹은 1인 브랜드에 관심 좀 있다하면 들어봤을 카카오뷰!
이름만 들어봤지, 그게 대체 뭔가..?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정리해봤다!
카카오뷰 한 달 째 하고 있는 초보 에디터가 소개하는 카카오뷰 :)
나의 카카오뷰 '아리노트'
http://pf.kakao.com/_UxgRts
![](https://blog.kakaocdn.net/dn/c1sISm/btrxkLxVl8i/31wG6pGTPBIF2N2n7Kd7V0/img.png)
카카오뷰가 뭔데?
한마디로 큐레이션 서비스.
다양한 관점에서 큐레이션 된 콘텐츠를 모아놓은 곳.
푸드, 테크, 스포츠, 아트, 커리어, 반려, 유머, 취미, 리빙, 여행, 테크, 연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에디터들이 각자의 주제에 맞게 한 곳에 모아서 보여준다.
보통 포털에는 주제 별 '판'이 존재하고
판 별로 에디터가 따로 정해져있는데
카카오뷰에서는 우리 모두가 에디터가 될 수 있다.
(물론 그 중에서 엄선해서 보여주는 상위 에디터는 따로 있지만 ㅋ)
카카오뷰에서 '보드'라는 이름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창작자를
뷰 에디터 라고 부른다.
인터넷 세상 이곳저곳에 흩뿌려져있는 콘텐츠를
주제에 맞게 모아서 보여주는 역할을 뷰 에디터가 한다고 보면 된다.
하나의 '보드'에는 뉴스, 영상,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 링크를 최대 10개 담을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를 작성한다기 보다는
기존에 올라와있는 콘텐츠 링크를 모아놓는 역할.
카카오뷰는 21년도 8월 서비스를 런칭했고
21년도에 바로 시작한 뷰 에디터들은 꽤 많은 친구(팔로워 개념), 꽤 많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이거 왜 시작 안 해?' 느낌의 콘텐츠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나도 슬그머니~ 열어놓고 조금씩 발행을 해봤는데
친구는 안 늘고, 노출은 가끔 몇 천 나오는 정도..;;
이번 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평일에 매일 콘텐츠를 발행해봤지만
역시 수치는 제자리걸음 -_-
돈은 어떻게 버는데?
가장 궁금한 게 수익구조.
보드에 콘텐츠를 담아 소개하는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 수익'과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사람이 받는 '콘텐츠 광고 수익' 2가지가 있다.
콘텐츠 큐레이션 수익
기준을 충족한 뷰 에디터에게 지급되는 수익으로
이용자(팔로워, 구독자 개념)가 추가한 채널을 모아보는 My뷰 탭의 광고 수익을 쉐어한다.
기준 : 만 19세 이상, 누적 친구수 100명 이상, 최근 12개월 발행 보드 수 10개 이상
정확한 수익 배분 구조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콘텐츠 큐레이션에 대해 사용자들이 어떻게 반응했느냐에 따라 배분율이 달라진다고 공지하고 있다.
보드의 좋아요, 공유, 채널 추가 등 사용자의 조회, 열독을 종합적으로 판단 (보드의 부정적 피드백도 반영)
콘텐츠 광고 수익은 카카오의 서비스 중 창작센터와 연동해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크리에이터에게 광고 수익을 지급하는 것.
브런치, 티스토리, 카카오tv, 다음뉴스, 콘텐츠뷰 5가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야 하는데
창작센터 > 창작채널 관리 메뉴에서 해당되는 서비스를 연동해야
수익을 정산 받을 수 있다.
내 계정으로 직접 창작한 콘텐츠, 저작권을 보유한 콘텐츠를 카카오뷰 보드로 발행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3월 16일부터는 보드뷰 광고가 시작됐다.
My뷰 기여도 외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보드뷰에 광고를 추가해 그 수익을 쉐어하도록 적용된 것.
4월 정산분부터 포함된다고 한다.
내 카카오뷰 어떻게 키우나?
수익 가능 기준을 보면, 10개 발행은 금방할 수 있으나
친구 100명이 은근 어렵다..
초창기에 시작했다면 금방 채울 수 있었지만
레드오션이 된 지금은 꽤 어려움.
친구수를 늘리는 방법은 두 가지.
크로스미디어
맞친구
첫 번째는 카카오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홍보툴.
1인 브랜딩을 위해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비용이 수반되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 다음은 비용이 들지 않지만 노가다가 필요한 맞친구.
오픈채팅,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에디터들끼리 맞팔을 하는 개념인 것..
관심사가 같은 사람끼리 친구 추가를 하는거라면 괜찮겠지만
마구잡이로 추가하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 사실 꺼려지는 부분이 많다.
게다가 수익화를 위해서는 친구(팔로워)가 열독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매일 서로의 보드를 클릭하고, 열독하고, 좋아요까지 눌러주는 패키지(?)로
서로 해주는 품앗이 방들이 존재한다.
사실 상 친구수만 달성하면 수익이 가능하다보니
가짜 친구를 넣어주는 어둠의 업체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오래 전부터 구독자 늘려주는 리워드 상품들이 존재했고
어둠의 업체들이 항상 존재해오고 있다.
카카오뷰도 예외는 아니었고, 기존에는 브랜드들이 대상이었다면
이번에는 소소한 부가 수익을 노리는 일반인까지 확대되었다는 점..?
나도 일단 친구 100명 만들어보려고 여러 시도는 해보고 있지만
큰 수익으로 연결될지는 잘 모르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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