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기획부터 업로드까지 프로세스 총정리! (3) 영상 업로드 후 해야 하는 것들

유튜버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전체 프로세스 총정리!

 

콘텐츠 기획, 제작, 업로드 

모든 단계를 살펴보자.

 

오늘은 업로드 후 작업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본다.

 

유튜버 기획부터 업로드까지 프로세스 총정리! (1) 기획, 촬영

유튜버 기획부터 업로드까지 프로세스 총정리! (2) 편집, 업로드

 

모니터링

영상을 예약 설정한 다음, 여러 번 모니터링을 한다.

편집 시 보지 못했던 부분이 자꾸자꾸 나타난다.

오류와 실수, 혹시나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

초상권, 저작권, 오탈자, 썸네일과 자막의 폰트 상태. 음향 상태.

 

리액션

업로드 후에는 댓글을 모두 확인한다.

내가 올린 영상에 대한 피드백은 모두 보고 수렴할 것만 받아들이면 된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확인되었다면 즉시 인정하고 수정 및 조치를 취한다.

 

가급적 모든 댓글에는 하트와 대댓글을 달자. 물론 악플은 가차없이 삭제, 차단.

(악플과 피드백을 잘 구분하자)

하트와 대댓글은 1초면 하는 것인데 댓글을 단 입장에서는 은근히 감동 받는 포인트다.

사실 댓글까지 달았다는 건 대단한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다.

대부분은 조금만 보고 나가거나, 다 봤어도 의견을 남기지 않는다.

굳이 남기는 것에는 영상을 만든 나에 대한 존중이 묻어있으리라...

 

분석

트렌드에 따라 인기 키워드를 활용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영상을 보고 

내 영상에 대한 개선점을 정리해본다.

내 영상을 안 보고 이 영상을 본다면, 그 이유는 뭘까? 

내가 적용할 만한 포인트는 뭐가 있을까?

나만의 스타일로 어떻게 녹일 수 있을까?

 

반응이 잘 나온 영상이 있다면 이 반응을 어떻게 유지할 지 고민해 본다.

시리즈로 추가 제작을 해볼까? 

후속 영상을 제작할까?

좋은 흐름을 탔다면 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같지만 다른 영상을 꾸준히 뽑아내는 것도 필요하다.

 

유튜브에서 가장 마음에 들면서도, 가장 불만인 부분이 분석 영역이다.

다른 플랫폼에선 제공하지 않는 아주 디테일한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적용이 느린 점이나 일부 정확하지 않은 점, 외부 소스에 대해선 구체적인 설명이 없는 점 등이 아쉽다.

그럼에도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데이터 분석은 필수다.

조회수, 댓글수만 볼 것이 아니라 시청 지속 시간, 평균 조회율, 노출수, 클릭률까지 꼼꼼히 봐야 한다.

사람들이 어느 타이밍에 이탈하는지, 어떤 장면에 가장 반응이 좋았는지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디테일한 포인트를 잡았다면 그것을 활용해 다음 영상에 적용하면 된다.

 

꾸준히 내 데이터를 확인해야 채널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퀄리티도 개선해 갈 수 있다.

 

홍보

조회수가 마음처럼 나오지 않는다면 유튜브 외 서브 채널을 활용하자.

인스타그램, 블로그가 가장 일반적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다루겠지만 가급적 운영하는 걸 권장한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축복을 받지 못했어도 외부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고

유익하고 재밌는 나의 영상을 유튜브에 자주 접속하지 않는 사람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 :)

 

시청자들과 더 가까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도 있고

조금이라도 조회수를 높일 수 있는 기획도 될 수 있으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